전남 여수에서 아이들과 과학 실험과 레고 코딩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한 사람의 아내이며, 부모님 앞에서는 여전히 딸로 살아갑니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가족이 함께 웃고 부딪히는 평범한 하루 속에서 마음에 오래 남는 장면을 발견합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기보다 지나간 마음을 오래 들여다보고 그날의 온기를 기록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평범하고 눈부신 날들》은 가족과 수업에서 만난 아이들, 그리고 곁을 지켜 준 사람들에게 조용히 건네는 감사의 기록입니다. 오늘도 가르치며 배우고, 사랑하며 살아낸 하루를 천천히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