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이자 수면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네 차례 임시 출가하며 승려로 수행했고, 오랫동안 불교 수행을 삶 속에서 실천해왔다. 의학과 수행을 가로지르며 ‘마음의 고통을 줄이는 실제적 방법’을 평생에 걸쳐 탐구해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에서 20년간 심리의학교수로 재직했고, 진료실에서 수없이 많은 환자들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기존 치료만으로는 마음의 고통을 온전히 다룰 수 없다는 한계를 실감했다. 이후 부처님의 말씀과 명상을 임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수많은 환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공로로 2012년 수면의학 및 교육 분야에서 필리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15년에는 뉴질랜드 의학협회 회장상을 받았다.
지금은 진료와 교육, 수행을 병행하며 병원 외에도 교정시설, 강의실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마음챙김과 정서적 회복탄력성 교육을 이어가며 마음을 다루는 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