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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기와 기록하기에 관심이 많다. ‘희망은 인간의 불완전함에 뿌리를 둔다’는 말, 그리고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답보다 질문이 궁금한 삶을 살아가려 애쓰고 있다. 사회적 소수자와 국가폭력, 재난 참사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기록해왔다. 공저로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재난을 묻다> <말의 세계에 감금된 것들> <520번의 금요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