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바람을 마시며 살아가는 캘리그라피 작가. 작업실 [캘리그라피오월]을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김초은글씨전’으로 첫 개인전을 열고, 이후 ‘틈으로부터’, ‘사이’, ‘유희삼매’ 등의 전시에서 글씨와 도자 등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2014년 [화양연화]를 시작으로 김하연 작가와 꾸준히 콜라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