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예고 없이 찾아와 고통의 쓴맛을 보여줍니다. 평범했던 기분을 단숨에 서럽게도 만들며 무뎠던 신경을 단번에 곤두세우기도 하지요. 짧게는 하루, 길게는 며칠. 마냥 따가웠던 상처와의 시간을 포포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회복기로 모두의 상처가 행복하게 치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혈소판을 모티브로 쓰고 그린 《안녕, 포포!》_첫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