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인간관계뿐 아니라 철학과 고전 속에 축적된 인간 본성의 지혜에 주목한다. 수천 년이 지나도 반복되는 욕망과 두려움, 선택과 후회, 사랑과 상실의 문제를 오늘의 언어로 다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오디세이아》에서는 호메로스가 남긴 위대한 귀환의 서사를 현대 독자가 보다 쉽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다듬었다. 오디세우스가 수많은 유혹과 시련, 상실과 방황을 지나 끝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은 단순한 영웅담을 넘어 인간이 무엇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다.
삶은 때로 원하는 방향과 전혀 다른 곳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중요한 것은 길을 잃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길을 잃은 뒤에도 자신이 돌아가야 할 곳을 잊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역시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지켜야 하고, 어떤 사람으로 돌아가야 하는지를 발견하기를 바란다.
지은 책으로 《다크 심리학 2》, 《다크 심리학》, 《어른의 기분 관리법: 심리학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