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클어진 우리말에 눈을 떠, 죽어가는 우리말을 살려내고, 어려운 한자말과 하늬말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오롯이 겨레말로 풀이한 우리말 사전 《푸른배달말집》을 쓰고 엮었다.
● 우리 겨레 삶 내내 갈고 다듬어 온 배달겨레말 살려 쓰기를 다룬 《우리말 사랑》을 펴냈다.
● 사라 고장 사부루(경북 상주)에 ‘마음닦는마을’(명상센터)을 꾸려, 누구라도 마음닦아 괴로움에서 벗어나 흐뭇하고 홀가분한 삶을 살도록 돕는 터전을 마련하여 마음닦기를 이끈다.
● <푸른누리>를 일구어 뭇목숨과 함께 누리흐름에 맞게 사는 삶을 살며 메와 들에 절로 나는 먹을거리로 살림을 꾸린다.
● 일찍부터 일하는 사람이 나라 임자가 되는 일과 갈라진 겨레를 하나로 잇는 일을 하였다.
● 《푸른배달말집》이 ‘2024년 올해의 책’(한겨레신문)으로, ‘2024년 우리말 으뜸지킴이’(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