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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우라 후미코 (大浦ふみ子)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41년, 사세보

최근작
2023년 10월 <누구도 빼앗지 마라>

오우라 후미코(大浦ふみ子)

소설가. 1941년 사세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약 40년간 나가사키 방송국(NBC)에서 일했고, 1979년 ‘일본민주주의문학동맹(일본민주주의문학회)’에 가입하여 《민슈분가쿠(民主文學)》를 거점으로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주로, 나가사키현을 무대로 하여 이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실상을 다룬 작품을 집필했다.
저서로 《火砕流(화쇄류)》(1992), 《長崎原爆松谷訴訟(나가사키 원폭 마쓰타니 소송)》(1992), 《ひたいに光る星(이마에 빛나는 별)》(1993)(青慈社), 《土石流(토석류)》(1994), 《匣の中(상자 속)》(2004), 《ながい金曜日(긴 금요일)》(2006), 《夏の雫(여름의 물방울)》(2010), 《 原潜記者(핵잠수함 기자)》(2012), 《ふるさと咄(아! 고향)》(2014), 《埋もれた足跡(파묻힌 발자국)》(2015), 《サクラ花の下(벚꽃 아래)》(2016), 《噴火のあとさき(분화 전후)》(2018), 《燠火(잉걸불)》(2019)(光陽出版社), 《女たちの時間(여자들의 시간)》(1998), 《いもうと(여동생)》(1995)(葦書房), 《歪められた同心円(일그러진 동심원)》(2011, 本の泉社) 들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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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누구도 빼앗지 마라> - 2023년 10월  더보기

나가사키 평화자료관에는 군함도라 불리는 하시마(端島)의 탄광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자료도 있어, 원폭 피폭 이전에 당시 일본의 식민 지배에 있었던 조선인이 얼마나 가혹한 상황에서 혹사당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그곳에서 통역 안내를 맡은 퇴직 영어 교사나 견학 온 한국인 대학생과 대화를 나눈 것이 단편소설 〈증언자〉의 출발점이었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읽고 하시마와 원폭자료관, 이나사산(稲佐山)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 강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들의 모습을 쫓아가 보려 했습니다. 함께 수록된 〈이시키강 강변(石木川の畔り)〉은 반세기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댐 건설 반대 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사람이 살며 생활하고 있는 장소를 일방적으로 빼앗는 것은 인권을 짓밟는 행위로서,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온몸을 던져 공사 현장에서 시위를 하며 저항하고 있는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그 마음을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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