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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야마 히로코(片山廣子)1878년 도쿄도 출생. 어린 시절부터 문학에 관심이 많아 도요에이와여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1896년 졸업 후 가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아일랜드문학에 심취해 버나드 쇼, 예이츠 등의 작품을 번역했다. 1910년부터 오이타구 마고메 근처에 살며 이웃 문인들과 ‘오모리 언덕 모임’을 열어 창작을 이어가던 중 1916년 가집 『물총새』를 출간해 호평받았다. 1948년 계간지 『생활의 수첩』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절제된 언어와 우아한 문체로 풀어낸 수필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만년에 낸 『등화절』이 1954년 일본에세이스트클럽상을 수상했다. 1957년 3월 19일 일흔아홉 살에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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