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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호세 무히카 (José Alberto Mujica Cordano)

사망: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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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촘스키와 무히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호세 무히카(José Alberto Mujica Cordano)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바스크 이민자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동네의 공립 학교에서 초중등 교육을 수료했다. 이후 알프레도 바스케스 아세베도 학교의 예비학교에 입학했으나 과정을 마치지는 않았다. 13세부터 17세까지는 자전거 경주를 연습해 여러 클럽에서 대표 선수로 뛰었다.
청년 시절 호세 무히카는 무정부주의에 심취해 있었다. 그는 진입주의 노선을 시도하기 위해 1970년 마르크스-레닌주의 도시 게릴라인 투파마로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스탈린과 체 게바라를 비난하고,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스탈린주의에 반대한 탓에 그해에 추방됐다. 1971년 인민참여운동을 설립, 광역전선 구성에 가담했다. 1972년 우루과이 쿠데타 이후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호세 무히카는 군사정권 비밀정보국에 납치되어 14년 동안 독방에 감금됐다.
1994년에는 하원의원으로, 1999년에는 상원의원으로 선출됐다. 그사이 ‘엘 페페El Pepe’라는 별칭으로 특유의 인기를 모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바스케스 대통령 행정부의 농목축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2010년 3월 1일에는 타바레 바스케스에 이어 우루과이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마약, 동성결혼, 낙태 합법화 등 진보주의적인 정책을 펼쳤다. 2015년 3월 1일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이후에는 검소한 생활로 주목을 받았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1987년형 폭스바겐 비틀을 자가용으로 가지고 있고, 평범한 집에서 텃밭을 만들어 농사를 짓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검소한 대통령”으로 알려진 그는 암 투병 끝에 2025년 5월 13일 세상을 떠났다. “전사는 쉴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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