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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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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인생에 한 번쯤, 라라랜드>

이명진

▶ 유튜브 : https://youtube.com/@ourlalaland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alaland_book/
▶ 직장인 16년 차, 엄마 12년 차에 접어드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 직장인. 어려서부터 타국의 삶이 궁금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한 후 신나게 여행을 다녀보려는 찰나 결혼하자는 남자친구에게 ‘이제부터 여행을 다녀볼 심산이니 헤어지자’는 말을 던졌다가 ‘결혼하고 함께 다니자’는 꼬임에 넘어가 부부가 됐다. 남편이 된 남자친구와 한 사람의 연봉은 여행에 쏟아붓는 조금 특별한 재테크를 하며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스위스,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지로 여행을 다녔다. 여행을 하다 보니 살고 싶어졌고,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을 마칠 무렵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해외살이를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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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인생에 한 번쯤, 라라랜드> - 2024년 7월  더보기

누구나 그렇듯 우리 부부도 언젠가 외국에서 살아 보기를 꿈꿨다. 휴가철 여행을 떠날 때마다 입버릇처럼 ‘여기에 살면 어떨까?’, ‘어디에서 제일 살아보고 싶어?’와 같은 이야기들을 나누곤 했다. 그런 대화는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실현 가능성과 관계없이 긴 하루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 주곤 했다. 아이가 태어난 뒤로는 자연스럽게 그 시기가 아이의 취학 전후로 이야기되기 시작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지만 그런 이야기를 나눌 때면 언젠가 그 꿈에 닿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설렜다. 그러나 막상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자 안정적인 생활을 모두 내려놓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특히, 아이를 낳고 1년간 육아휴직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일정 시간 부재 후 회사에 복귀했을 때 당면해야 했던 불안정한 상황들을 다시 겪어야 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그렇게 학교 입학을 위한 결정을 앞두고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끝내 함께 떠나기로 했다.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커리어의 단절을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지만 결국 온 가족이 다 함께 미국으로 떠나기를 결정한 것이다. 떠나지 않으면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겠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해외 살이에 대한 미련이 남을 것이다. 커리어에 구멍이 생길 수도 있고, 복귀 후 재적응을 위해 고단한 시간 또한 맞닥뜨릴 수 있겠지만 미국에서 보내게 될 다양한 경험과 충전의 시간은 값질 것이다.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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