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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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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

시드니

프라이드 치킨보다 프라이드 메뚜기가 더 익숙한 시골 출신이지만 정신을 차려 보니 청담역 부근에서 11년째 살고 있다. 청담 사는 딸을 동네방네 자랑하는 친정엄마의 풍선 같은 마음과 달리, 청담동을 살아내는 마음은 바늘과 같다. 잘못하면 뻥 하고 터질 것 같아 이 동네를 떠날 생각도 했지만 아이가 기관에 다니면서 눌러앉게 됐다.
이왕 살게 된 거 잘 버텨내기 위해 청담동 사람들의 특징을 찾아 체화시키던 도중 ‘청담동은 명품을 안 입는다’라는 제목으로 브런치에 글을 썼다. 가벼운 마음으로 쓴 글이 35만 조회수를 돌파하고 연이어 쓴 글도 높은 조회수를 달성하면서 사람들이 알고 싶은 이야기를 찾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가 있다.
brunch.co.kr/@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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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 - 2024년 7월  더보기

“직장 생활을 10년 넘게 하다 보니 몸과 마음에 축적된 에피소드가 많아서 영끌하듯이 끌어다가 이 책을 썼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 좋았던 추억이 많이 떠올라 행복했고, 실수했던 일에 대해 반성하기도 했어요. 신입 사원 면접관 경험은 한 번이었지만 경력 사원 면접관은 여러 번 했어서 에피소드도 많았고 가끔 기억이 잘 안 날 때는 후배들을 불러다가 다시 인터뷰하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3부 쓸 때 제일 신났던 것 같아요. 일터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소설의 인물을 창조하듯이 세세하게 묘사하는 과정이 즐겁더라고요. 뜨거운 여름 에어컨 필요 없는 청량한 사람을 보고 있노라니 행복했고, 그들의 이야기를 마무리할 때쯤 봄바람이 살살 불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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