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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단희, 리엔, 은사시나무, Roa, 사라짱

최근작
2024년 6월 <보통 사람들>

단희, 리엔, 은사시나무, Roa, 사라짱

작가의 말_단희

노트에 연필로 낙서하면서
유수 같은 세월을 잠깐 붙잡고 싶다.
붙잡혀진 시간 속에서 아스라이 잊혀져가는
추억도 끄집어내고 싶다.

작가의 말_리엔

'빈 둥지' 예고장을 받고
잠시 멈춰있는 오십의 리엔입니다. 고3 아이는 성장기를 끝내고 어른이 되었다며 둥지의 끄트머리에서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빈 둥지를 마주할 저는 머릿속 불이 꺼졌고 긴 방황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여기로 저기로 서성거리다 나의 이야기를 쓰며 한 귀퉁이 불을 켰습니다. 온전히 환하게 다 밝히려면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미흡한 제 글이 오십쯤 다가올 상실의 시간 앞,
당신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말_은사시나무

어느 비 내리는 날...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 속에
잎사귀 서로가 서로의 우산이 되어
맺히는 동그란 빗방울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불빛으로
파릇한 잎사귀와 어우러져
환하게 살아나는 나무를 보았습니다.
내가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내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그렇게 어우러져 살아내고 싶습니다...

작가의 말_Roa

인티제-티, (구)활자중독자, 자세히 보면 다정한 개인주의자,
계절 담금주 애호가이며 혼자하는 점심 러버.
Autumn, 우피치 미술관, J.S.Bach. 밤 산책, cake 진열장,
a Mug of Hot coffee, 제품 설명서 탐독,
그리고 적막한 공기를 애정하는 者.
큰 최와 작은 최의 동거인이자 아빠와 이 여사의 하나뿐인 딸. Rosaria
/Roa./

작가의 말_사라짱

나의 30대는 이 세상에 내가 오게 된 이유와 목적은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쉬운 질문이 아니니 계속 답을 찾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과정 중 글쓰기를 통해 “나"라는 인간에게 집중하고 탐구하며 관찰하고 있습니다. 그 여정이 즐겁지만은 않았으나 다시 도전하겠느냐 묻는다면 해보겠다 답할 수 있는 괜찮음도 있는 시간이었네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기회를 계획해 주신 경향도서관 박건희 관장님과 온라인으로 함께 달려온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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