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메시지를 재밌게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십이 년간 방송 콘텐츠를 만들어온 KBS PD.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틀트립〉 〈불후의 명곡〉 〈위기탈출 넘버원〉의 예능 조연출을 거쳐,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 연출로 데뷔, SF 드라마와 음악 콘서트가 결합된 〈지구 위 블랙박스〉로 2024년 한국PD대상에서 TV 부문 실험정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