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국민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샘터상’에 동화가,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가가 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문학창작기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경기문화재단의 경기 문예진흥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었고 동화, 청소년 소설, 그림책을 쓰며 학교와 도서관 강연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동화 『사월의 노래』 『그해 유월은』 『내 이름은 이강산』 『출동! 머니 뭐니 클럽』 『사이공 하늘 아래』, 청소년 소설 『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 『조선가인살롱』 『책비 오앵도』 『플라스틱 빔보』 『은명 소녀 분투기』 등 8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