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을 전공하고 기자가 됐다.
“기자가 되고 싶다고? 법을 아는 기자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
고교 시절 담임 선생님의 조언이 그 길로 이끌었다.
2003년 하반기, 창간을 준비 중이던 광주드림에 합류해 지금까지 20여 년을 함께했다.
“기자로서 최고의 전성기”라고 뽐냈던 시절도 있었다.
때론 너무 큰 책임에 짓눌려 허덕이기도 했다.
성하면 쇠하고, 쇠하면 성할지니.
‘일생 누리는 행복의 총합은 같다’는 믿음으로 현재에 이르렀다.
그 흥망성쇠의 기록이 ‘광주드림 20년 이야기’다.
다시 꾸는 꿈 ‘100년 신문’ 여정에 디딤돌 하나 되길 소망한다.
현재 광주드림 편집국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