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단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이유로 대표이사
섬돌 야간학교 자원봉사 교사
대통령표창 2회 수상(무역진흥 공로, 상공업진흥 공로)
양천세무서 명예서장
국민·우리·하나은행 명예지점장
임실·남원 문인협회 회원
임실 문인협회 후원회장
한국음악 저작권협회 회원
우리 가곡의 날 기념사업회 이사
한국예술가곡협회 이사
임실 군수 표창(문학공로)
이강국 시인과 노래의 만남 공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수필집을 내면서
어린 시절 추억을 담는다. 60년대 초에 태어나 전기도 안 들어오던 시대, 당시 농촌은 전근대적이었다.
가난한 농촌 시절, 문명의 필수인 전기가 처음 들어오던 날, 그 무거운 전봇대를 사람이 어깨에 머고 나르는 수고가 있었다. 그리고 전기를 처음 접했다. 그 신비와 환희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것으로부터 자석식 전화와 경운기가 처음 들어와 멀리서 바로바로 소식을 전하고 밭갈이와 골 타기 몇 가지 과정을 한 번에 했을 때는 경이로웠다.
그 후 트랙터 콤바인은 농촌 일이 획기적으로 쉽게 만들었다.
벼를 홀태로, 호롱이로, 디젤엔진 발동기로 훑어서 가을 코스모스 피는 길가에 벼를 말리는 풍경은 지금도 눈에 선하다.
그 세월 가난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은 정말 무지했다. 이후 새마을운동으로 문명화가 되어가는 모든 과정을 수필집으로 발간한다. 전기도 안 들어온 60년대부터 현대 AI 시대의 발전상을 겪은 세대가 세월이 흘러 모든 게 변하여도 그 당시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다….
고향은 나의 영원한 쉼터이고 고향에서 보낸 어린 시절은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추억이다.
자꾸만 쇠락하는 고향 마을 현실이 안타까워 그 소중한 추억을 수필로 남긴다. 먼 훗날 터전이나 생활문화 변하여도 그 시절 기록은 남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김영기, 황성신, 김성근, 김기홍, 진홍원 그리고 고향 친구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