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출생, 천안 거주 30년
계룡초, 경천중, 공주사대부고 졸업
공주사범대학교 석사 졸, 박사과정 수료
교육부장관상 2회 수상
부여여고, 둔포고, 온양고, 온양여중, 온양여고, 천안여고, 공주사대부고 근무를 거쳐 아산교육청장학사, 충무교육원연구사, 다사랑학교 교감, 온양중교장, 현재 신암중 교장
전) 한국 검정고시 출제위원
전) 충남 임용고시 출제위원 및 심사위원
2019년 전국교장회 일구미회장
전)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충남회장,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전) 아파트 동대표(천안 용곡동 세광엔리치빌 2차)
전) 공주사대부고 총동창회 이사회의장
공주사대부고 동기회장 및 충청회장, 천안아산동문회장
사) 전국시니어배드민턴연합회 충남지회장
전) 천안 청룡배드민턴클럽회장
전) 충남 아산시교원단체연합회장
전) 충남 26기 교육전문직장학사회장
충남 2013 행복한교장회 회장
전) 충남 공주시 경천중학교이사회 교육이사
충남 중국어교과연구회장
충무공이순신 리더십교육 강연 3회
충남 아산우리소리창극단 이순신 장군 역 5회 출연
전) 2019년 제1기 전국교장자격연수회장(306명)
벤자민인성연재학교 멘토
올해가 청룡의 해인 갑진년 2024년도이니 토끼띠인 내가 작년에 회갑을 넘긴 나이가 되었다. 나는 충남 공주군 계룡면 유평리 신곡이라는 마을에서 7남매 중의 막내로 태어났다.
공주와 논산 중간 지점인 계룡산 갑사 아래 집이 있었기 에 계룡산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거의 매일 보며 계룡산 정기를 받으면서 자랐다.
경천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는 병환으로 돌아가셨다. 공주사대부고를 입학하여 부고 2학년 때 어머니마저 병환으로 돌아가시게 되었다. 이렇게 거의 만 1년 반 사이에 부모님을 두 분 다 여의고 나니 인생무상함이 밀려왔다.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시간은 시작도 끝도 없는가.’ ‘가도 가도 우주의 끝은 없단 말인가.’ ‘인 류 역사 이래 인간이 만들어 놓은 무기는 다 사용되어 왔는데 만약 지구상의 핵무기가 다 터지면 80억 인류를 포함한 300만 종에 달하는 동식물이 다 사라질 터인데 시간 은 막을 수 없으니 계속 흘러가는가.’ 등의 생각을 중3 이후로 계속해서 생각에 꼬리를 물고 고민도 하면서 ‘진정한 해결책은 무엇이란 말인가?’ 하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며 지내왔다.
초등학교 때부터 어머님이 새벽 4시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교회를 가시는 걸 보고 자랐다. 어머님의 영향을 받아 고2 때부터 성경을 읽고, 대학교 1학년 때 증산도에 관 심을 갖고 동아리 회장도 하며 깊이 있게 알아보았다.
집이 갑사 근처라서 불교 영향도 있어서 성경, 불경, 대순경 전, 봉명서, 삼역대경, 채지가, 용담유사, 주역, 육도삼략, 정 감록, 도덕경 등을 접하면서 대학교 2학년 3월에 우연히 많은 경전에 통달하신 70여 세 되신 이석만장로라는 분을 통 해 조선 중기 남사고 선생의 《격암유록》을 접하게 되었다.
그분이 해석해 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500년 전 당시에 동인서인 분당, 문정왕후가 돌 아가시게 될 것 등을 적중하며 그 이후에 있을 임진왜란, 병자호란, 현재에 죽게 되는 상황과 살게 되는 방도, 그리고 조선왕조 500년, 경술국치, 일제 36년, 1945년 을유년 해방과 분단, 1950년 6·25전쟁과 1953년 7월 정전, 한반도 통일 등이 정확하게 예언되어 있었다.
프랑스의 대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와 동시대에 살았던 남사고(1509~1571) 선생의 한민족의 앞날을 내다보는 혜안은 참으로 경이적이다.
21세기 물질문명시대에서 정신문명시대로 전환하게 되면 서 한반도 통일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부상과 통일된 대한민국이 전 세계를 선도하게 된다는 희망이 가득 찬 예측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에 우리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K-스피릿이 중심사상이 되어 인종과 이념과 종교를 초월하여 나무로 비유하면 “지구촌 온 인류가 한 나무이며, 같은 한 뿌리”이니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는” 한 가족, 한 몸사상으로 큰 사랑 안에 평화가 정착된 다는 것을 내다보고 있다.
초첨단 AI시대가 도래해도 양심이 살아있는 인성교육이 그 중심에 있으며, 불교로 말하면 “여아일체(汝我一体)”의 사상인 것이며, 만법귀일(萬法歸一)이요, 공자님이 말씀한 “오도(吾道)는 일이관지(一以貫之)”라고 한 말씀과 같이 모든 경전과 교육, 과학, 철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으로써 온 인류가 인성이 회복된 살기 좋은 평화로운 대동세계(大同世界)를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시중에 발간된 격암유록 주해본이 20권이 넘는다. 대체로 원문해석에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난해한 부분 까지도 저자 각자가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하여 내놓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기도 하고 일반 독자가 읽기에는 내용이 어렵게 해석된 것이 사실이다.
독자분들은 이번에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격암유록』을 읽으시고 격암유록의 진의를 파악하시고 희망찬 한반도 통일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의 주역으로서 주인공이 되시길 두 손 모아 바라는 바이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 주신 한영미 작가님과 편집부 관계자님, 그리고 행복출판사 권선복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24년 2월 백향(白香) 최정용 큰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