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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1964년 생. 단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화천공사에 카피라이터로 입사하면서부터 영화 일을 시작했다. 1993년에 시네마서비스 기획이사를 거쳐 1999년 영화제작사인 (주)좋은영화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마누라 죽이기'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의 기획을 맡았고, 시네마서비스에서 제작한 작품들의 프로듀서를 맡거나 마케팅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주)좋은영화에서 '주유소 습격사건' '선물' '신라의 달밤' 등을 제작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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