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와 경제의 접점에서 패권Hegemony의 역동성을 탐구해 온 전략 분석가다. 몽골학을 전공하며 인류 역사상 최대 영토를 개척한 중세 몽골 제국의 팽창 메커니즘을 심도 있게 연구해 왔으며, 이를 근대 대영 제국과 현대 미국의 패권 형성 과정으로 확장하여 고찰해 왔다.
저자는 패권이 단순한 사회과학적 현상을 넘어 물리학적 에너지의 흐름이라는 통찰에 도달하고, 국제정치의 현실에서 나타나는 역동적 힘의 실체를 패권 에너지Hegemonic Energy, 이하 HE로 규정했다. 본서에서는 세계 3대 패권국인 중세 몽골 제국, 근대 대영 제국, 현대 미국의 탄생 메커니즘을 관통하는 ‘패권 에너지 결정 공식(HE =si/t)’을 명쾌하게 풀어내며, 역사 속 패권의 성쇠를 새로운 물리학적 프레임으로 제시한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몽골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저명학술지SSCI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독창적인 연구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학술적 전문성과 인문학적 통찰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 『우리가 몰랐던 몽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