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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꼭 한 마디로 말해야 한다면 나는 ‘표현하는’ 사람이다. 나의 생각을 말과 행동, 그리고 글로 나타내는 사람이다. 때론 거칠고 때론 초코 콘처럼 달콤할 것이다. 앞으로 시, 에세이, 소설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한다. 그대들의 삶에 나라는 사람을 한 스푼 얹어서 오늘은 든든한 밥이 또 언젠가는 따뜻한 겉옷이 되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