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국내저자 > 역사

이름:노병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5년 12월 <이 시간을 살아가는 그대에게>

노병천

젊은 시절 배낭 하나를 메고 세계 곳곳의 전쟁터를 찾아다니며 “인간은 왜 서로를 미워하고 죽여야만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졌다. 전쟁의 참혹한 흔적 앞에서 그는 인간과 평화,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성찰했고, 그 물음은 곧 그의 인생 방향이 되었다. 이후 리더십학 박사로서 ‘리더의 질문’에 천착하며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해왔고, 수많은 제자와 현장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한 가지 확신에 이르렀다. “질문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그는 이 믿음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회복 도구인 ‘스톱애스크리셋(STOP-ASK-RESET)’을 창안했으며, 질문을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시켜 ‘질문인문학(Question Humanities)’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또 대한민국, 미국, 중국의 언론을 통해 세계 최초로 8월 8일을 ‘질문의 날(QUESTION DAY)’로 선포하며, 더 나은 질문이 넘치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 제22회 세종문화상을 수상했으며, 나사렛대학교 교수와 부총장을 역임했다. KBS1 「아침마당」 목요특강을 비롯하여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고, 『만만한 손자병법』, 『이순신』, 『미라클 꿈알』 등을 비롯해 50여 권의 책을 썼으며, 유튜브 「노병천 TV」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명량 진짜이야기> - 2014년 7월  더보기

단언컨대,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전쟁도 명량해전만큼 미스터리한 전쟁은 없다. 나는 전쟁만을 40년 이상 연구한 전쟁학자이다. 배낭을 메고 전 세계 전쟁지역만 42개 나라를 다녔다. 러시아에서부터 중동 땅 끝까지였다.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서였다. 현장에 가야 진실이 보인다. 그런데 그 어떤 전쟁도 명량해전만큼 미스터리한 전쟁은 없었다. 12척 대 133척. 아니 실제로는 300척 이상이나 되는 적을 상대한 전쟁이다. 그것도 단 한 사람의 리더십에 모든 것이 걸려 있었고, 곧바로 나라의 운명까지 그 한판에 걸려 있었다. 명량해전은 연구하면 할수록 신비에 가까운 전쟁이다. 이순신의 위대성은 명량해전 하나로도 족하다. 나는 2013년 7월에 『명량』의 영화가 한창 촬영되고 있는 기간에 이 영화를 배급하는 CJ E&M 영화사 관계자들과 영화를 찍는 스텝들에게 명량해전에 대한 강의를 했다. 그 때에 나는 그들에게 그동안 잘못 알려진 명량해전을 바로 잡고, 국민들에게 나아가 세계 사람들에게 정확한 명량해전의 진실을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그들이 원했던 강의자료도 흔쾌히 제공했다. 얼마나 영화에 반영될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나는 이 책의 내용을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청와대와 대검찰청, 국정원을 비롯한 수많은 국가기관들, 그리고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들,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수많은 대학교들, 장성아카데미를 비롯한 수많은 지방자치단체들. 국내뿐만 아니라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앵커리지, LA, 북경, 상해, 홍콩 등 여러 나라의 주요도시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카고 MCTV 방송국과 손을 잡고 『이순신 코리아』라는 다큐 4부작도 찍고 있다. 세계에 우리의 이순신을 제대로 알리기 위함이다. 영화가 아닌 진짜 이야기를 알리고 싶어서다. ‘진짜’는 영화보다도 더 짜릿하다. 진짜를 위해서 정부의 허락을 받아 현충사의 난중일기 진본을 꺼낼 수 있었고, 면밀한 연구를 통해서 새로운 사실도 밝혀냈다. 그리고 실록 등 여러 사료를 섭렵하며 진짜 명량 이야기를 찾아냈다. 아무리 어렵고 절망스러운 상황을 맞더라도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기적은 언제나 존재한다. 이순신은 그것을 우리에게 행동으로 보여 주고 있다. “신에게는 아직도 열 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영화보다도 더 짜릿한 진짜 이야기를!

- 서문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