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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나 생의 절반을 일본에서 보낸 중간자. 원문을 해체해서 다른 재료로 같은 구조물을 짓는 작업이 번역이라고 생각한다. 자막과 각본 위주로 작업하고 있고, 이미지와 뉘앙스를 동시에 가늠하는 번역이 특기다. 옮긴 책으로 양영희의 산문집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