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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2011년 초에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한 뒤로는 정원으로 침입하는 거미와 뱀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만화영화 제작자이자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브리즈번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티파니 홀과 에드 카발리가 글을 쓴 《모든 일에는 처음이 있는 법이에요》와 알렉사 모지즈의 《박쥐 대 주머니쥐》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