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전도와 맞춤전도를 연구하고 실천해 온 전도 전문가이다.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의 노스파크신학교(North Park Theological Seminary)에서 대학원 과정과 목회학 박사과정을 공부했으며, 휘튼칼리지(Wheaton College)에서 문화와 선교를 공부했다.
온누리교회에서 하용조 목사와 이재훈 목사가 강조해 온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의 목회 철학에 동참하며 오랜 시간 전도 현장을 섬겨 왔다. 특히 온누리교회 전도사역본부에서 ‘맞춤전도 시스템’을 총괄하며 연령, 직업, 성별, 관심사와 삶의 상황에 따라 전도 대상자를 세분화하고, 그들의 필요와 문화적 특성에 맞추어 복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역을 기획하고 이끌어 왔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이론에 머물지 않는 현장 중심의 전도 원리와 실제를 가르쳤다.
# 들어가며
부모님께 복음을 전하는 일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전도일지도 모릅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더 조심스럽고, 오래 쌓아 온 관계이기에 더 쉽지 않습니다.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굳게 닫힌 문 앞에 서는 일 같고, 좋은 마음으로 두드린 문이 오히려 더 굳게 닫힐까 망설여질 때도 있습니다. 많은 자녀 성도가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면서도,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라는 물음 앞에 오래 머뭅니다. 이 책은 그 물음 앞에 선 이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온누리교회 맞춤전도 사역 현장에서 부모와 가족을 전도하며 쌓아 온 경험과 실제로 효과가 던 방법들을 담은 실천 안내서입니다. 거창한 이론이나 추상적인 원칙보다 오늘부터 바로 실천할 수 있는 101가지 조언을 담았습니다. 어떤 말을, 언제, 어떤 태도로 건네야 부모님의 마음이 열리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