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림책, 동화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는 초등학교 수석교사이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 주변의 나무들 살펴보는 것을 무척 즐긴다. 아이들과 작품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많은 질문으로 이야기 나누며 깊이 생각해 보는 수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함께 쓴 책 『아이들이 먼저 하고 싶어 하는 시와 그림책 수업』 『그림책이 말을 건네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