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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청년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이 소설을 썼다. 4년 전 평창올림픽 당시 천안함 폭침 주범인 김영철과 북한에서 온 응원단이 김일성을 본뜬 가면을 쓰는 등, 호국영령을 우롱한 것에 분노하여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