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남동 출생으로 초·중·고등학교를 고향인 울산에서 마쳤으며, 청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 과정과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 언론인 재교육 과정을 이수하였다.
1968년 시단의 박목월 선생 추천으로 등단하여 1987년 수필 <조경희>, 2010년 소설 <김병총>선생의 추천으로 각각 등단했다. 울산문화방송 상무이사를 역임하고 경상일보 사장과 울산매일신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이며 울산문인협회, 울산예총 고문으로 창작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