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태어나 KAIST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 입학하여 약학과를 졸업했다.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멋진 것은 인생을 바쳐 할 일이 있다는 것이며, 책이란 늘 곁에 있는 친구이자 비록 잠시 떨어져 있어도 다시 돌아오고 싶게끔 만드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저서로 《내일도 만날래?》(좋은땅출판사)와 《붉은 나무들의 추억》(좋은땅출판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