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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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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패션 폴리틱스>

정제윤

저널리스트는 내 오랜 꿈이었다. 어릴 적 운 좋게도 미국에 가서 공부할 기회를 갖게 되었고,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미국에서 다니면서 많이 보고 듣고 배웠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 〈ABC〉 방송국 인턴 활동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한국에 다시 들어온 뒤 본격적으로 기자의 꿈을 좇았다. 〈매일경제〉 영문뉴스팀 에디터로 신문사에 처음 입사했고, 이후 영어 특기를 살려 〈코리아중앙데일리〉에 기자로 입사했다. 〈JTBC〉 개국과 동시에 방송사에 첫발을 들였다. 국제부, 사회부, 탐사부, 정치부 등을 두루 거치며 여러 사람을 만났고, 다양한 취재를 했다.
저서로 영문뉴스 에디터일 때 팀원들과 같이 쓴 《글로벌 리더들의 명품 영어 시크릿》, 청와대 출입기자 시절 후배와 함께 쓴 《청와대 마지막 대통령, 5년의 외교 비하인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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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패션 폴리틱스> - 2025년 6월  더보기

기자로서 이 책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있었다. 패션에 대한 보도가 과연 저널리즘적 가치가 있느냐에 대한 논의는 끊이지 않는다. 디지털 문화가 확산되면서 ‘유명인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는 온라인 기사의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대표적 주제이긴 하지만, 굳이 전달할 가치가 있는 기사인가라는 고민 때문이다. 기자들은 ‘기레기’ 소리를 듣더라도 그런 기사를 온라인 등에 써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하지만 이 책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단순히 ‘클릭 유도’와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니다. 패션에서도 충분히 저널리즘적 가치를 찾아볼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서다. 패션은 유명인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수단의 하나이고, 그들이 패션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파악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또 옷차림에 걸맞은 태도를 보여주는지도 그 사람을 판단하는 잣대가 된다. 정치인은 패션을 통해 정치적 상황을 어떻게 돌파하는지, 외교관은 패션을 어떤 방식으로 외교에 접목하는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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