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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문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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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의자들>

문영숙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2010년 계간 ≪한국작가≫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첫 시집 『당신의 북쪽』을 냈으며 2023년 한국 예술인복지재단 디딤돌 창작 지원금을 수혜했다. 샘문학 동인, 안동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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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당신의 북쪽> - 2022년 2월  더보기

시작이 완성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완성되려면 얼마나 많은 오지 않은 것들이 죽어야 오겠습니까 나를 죽여야 내가 살아나던 날들 통증처럼 따라다니던 시간들을 허뭅니다 허물고 새로 지어야 하는 터가 이쯤이어서 다행입니다 비로소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오늘이 생겼습니다 2022년 봄날에 문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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