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굴곡들을 따라 걸으며 그 여정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을 모으고 느리지만 꾸준히 무언가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 그림책 『우리의 둥지』를 쓰고 그렸습니다.
<네가 되는 꿈> - 2023년 8월 더보기
어느 날 우연히 철창 밖으로 나왔다가 세상을 떠난 퓨마 뽀롱이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아팠고,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던 걸까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그 이야기가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고민하기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동물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아름다운 지구에서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