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밝은 1-4 친구들과 어진 부모님들을 만나 더불어 사는 법을 잘 나누고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이 책은 친구들이 코로나19로 등교를 못했던 오월의 날들, 마스크를 벗지 못해 더 무더웠던 한여름, 사회적 거리두기의 날들이 계속되어 친구랑 손도 잡지 못하던 어느 날 너무 예쁜 무지개 마스크를 쓰고 온 친구를 보며 1-4 친구들이 던진 질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언제 사라져요?”
“마스크 벗고 잠깐만 친구 얼굴 봐도 돼요?”
“친구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이 안 나요!”
“손잡고 놀아도 돼요?”
“내가 커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없애는 백신을 만들고 말거야!”
“너랑 놀아서 좋아!”
“학교 오니까 참 좋다!”
많은 물음표와 느낌표가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간절한 소원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