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렵한 여우였음 좋겠는데 퉁퉁한 팬더 쪽으로 더 가까워지는 중. 어쩌다 어머시방 방문 열렸길래 빼꼼 고개 디밀었지. 그놈의 시가 뭔지 비틀어 짜다가 혹시 사향고양이 되면 참 좋겠다는 영악한 꿈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