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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성균관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을 접한 이래로 줄곧 칸트철학만 공부했다.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어 어떻게든 이해하려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18세기 형이상학을 알아야 <순수이성비판>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노어베르트 힌스케 교수를 찾아 독일로 갔다. 볼프, 바움가르텐, 크루지우스, 칸트의 세계 개념에 관한 박사 논문을 썼다. 칸트철학 연구를 이어가기 위해 대학 주변 맴돌기를 그만두고 칸트철학연구소를 차려 운영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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