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태어나 자라고 공부했다. 그러나 소위 ‘적대계급’ 출신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제약과 고통을 겪었고, 결국 북한을 탈출해 대한민국에 정착했다.
2017년 탈북 여성의 트라우마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 비전임 교수로 재직하며 북한 체제와 인간 트라우마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한반도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을 위한 평화, 용서, 화해의 가치를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탈북민 트라우마 이해』(2024), 『북한 녀자로 살기: 여성과 북한 민주화 씨앗』(2023), 『북한 사람 이해하기: 북한에서는 왜 민주화운동이 일어날 수 없는가』(202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