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프랑스어와 한불 국제회의 동시통역을, 호주 시드니에서 한영 통번역을 공부했다. 출판 번역가 모임 ‘바른번역’에서 책을 번역하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와 함께 읽을 책에 관심이 많으며, 〈몬테소리 기적의 육아〉 시리즈, 《구름 도감》, 《대화를 한다는 것》, 《감옥의 대안》, 《에밀 졸라의 진실》, 《벌거벗은 패션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랑스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