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이름 없이 사라진 사람들의 삶이 오래 마음에 남는다. 그들이 남긴 이야기를 동화로 전하고 싶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상하고,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바란다.
윤보는 누나를 찾는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에 맞닥뜨립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몸소 겪으며 마음이 흔들리기도 하고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윤보는 쉬이 멈추지 않습니다. 누나를 다시 만날 거라는 믿음으로 마음속의 두려움과 싸우며 용기를 내지요. 1019년, 윤보를 비롯한 고려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의 힘으로 마침내 맞이한 결말을 지켜보며,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