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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클레어(김소영)강남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IT전자와 제약바이오 등 글로벌 대기업에 다니던 저자 메신저클레어는 언제부터인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와 대비되는, 현실의 정형화된 대한민국 교육 간의 괴리를 느꼈다. 성공 공식에 휘둘려 점차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데 문제의식을 가지고, 퇴사 후 본격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학부모의 눈으로 바라본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며 대화가 단절되었던 중학생 자녀와의 관계가 점차 회복되었고, 선행 학습에 거부감을 나타내던 초등학생 자녀도 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이 공부를 바탕으로 원래 전공인 가족학의 모든 영역과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를 융합하여 교육을 기획하는 연구소에서 다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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