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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는 안석(安石), 경북 울진 출생, 강릉사범, 방송통신대학 졸업 · 월간 《한맥문학》에 수필, 《문학예술》 시 등단 · 한국문협, 대구문협, 대구수필가협회, 대구펜클럽, 국제펜한국본부, 영호남수필문학회 회원 · 수필과지성 아카데미 원장 역임 · 제14회 매월당문학상, 영호남수필 문학상, 국민훈장 동백장 · 수필집 『능수버들』, 시집 『무지개 여행』 『백조의 기분』 『이런 복을 주시다니요』
<이런 복을 주시다니요> - 2026년 6월 더보기
아내가 나더러 더 욕심내지 말고 떠날 준비나 하란다 죽으면 모두 끝인데 뭐가 필요하냐고 물으니 후대에 남길만한 작품이 있느냐? 한다 정곡을 찌르는 질문에 나, 대답을 못 하고 있으니 매일 책상에서 무얼 했느냐? 다시 묻는다 그간 묶어낸 책으로는 모자람이 많은 나 숨 쉴 여유가 아직은 남아서 다시 엎드려 쓴다 -자시 「구순의 시」 전문 2026년 초하에 원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