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좋아한다. (주)산돌을 거쳐 박윤정&타이포랩의 선임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기업 전용서체와 판매용 서체, 타이틀 레터링 등의 서체를 개발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저술에 관심이 많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폰트 스타트업 이도타입에서 서체 디자인 강의를 진행했고 월간 『디자인』, 계간 『디자인 평론』 등에 기고했다. 2021년 에세이집 『글자 속의 우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