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보고 감동받아 미술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미술 비전공자이기에 오히려 어떻게 표현해야 쉽고 재밌게 그림을 알려줄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누적 조회 수 2,200만 회 이상인 〈헤럴드경제〉 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쓰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 올라오는 이 기사를 따라 여러 언론사가 경쟁적으로 장편 예술 연재물을 내놓기도 했다. 화가의 삶과 그림 관련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는 뛰어난 필력으로 네이버 기자 구독자 수 7만 명을 달성했다.
“미술은 인생의 해상도를 높인다”라는 말을 믿으며, 독자에게 미술로 인해 풍부해지는 일상을 선물하고자 노력한다. 저서로는 《마흔에 보는 그림》 《무서운 그림들》 《결정적 그림》 《사적이고 지적인 미술관》 《하룻밤 미술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