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건 참 멋진 일이지만 한편으론 이처럼 고되고 힘든 일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쓰는 글자들을 따라 도착한 곳에 ‘나 자신’이 있어 계속 할 힘을 얻는다. 결국 글쓰기란 잘 쓰는 법보다, 안 쓰고 싶을 때도 쓰는 법을 배우는 일 아닐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글을 쓰는 사람들 모두를 응원하고 싶다.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 《젊은 ADHD의 슬픔》이 있으며, 첫 시트콤 소설 《언러키 스타트업》을 통해 스타트업 노동자의 애환을 그려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우리 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 《오색찬란 실패담》, 《망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등의 작품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