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기후박사는 탄소농부다. 공대 출신으로 밀 농부가 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나서, 기후위기를 더 깊이 이해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 박사 과정에 들어갔다. ‘소비기준의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주제로 박사 학위 논문을 썼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소비기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필요함을 도출했다.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쳤으며, CEIBS(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치고 중국에서 10여 년을 보냈다.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에서 박사(기후환경 정책학)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연구 중이다.
▶빵 사랑은 유별나다. 《타르틴 브레드(TARTINE BREAD)》를 읽고 첫 사워도우빵을 구웠다. 빵과 밀의 매력에 빠져들어 세계의 밀 씨앗을 수집하고 직접 재배에 도전한다. 고대 밀과 토종 밀에 관심이 많고, 밀을 재배하여 흙 속에 탄소를 격리하고 수확한 밀로 climate smart한 빵을 굽는 삶을 꿈꾼다. 저서는 《빵맛의 비밀》, 《밀밭에서 빵을굽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