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강우방 (姜友邦)

출생:1941년, 만주 안동

최근작
2025년 12월 <인류의 조형예술 읽기>

강우방(姜友邦)

1941년 중국 만주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과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을 역임하며 한국 고대미술 연구에 힘썼으며, 2000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초빙돼 후학을 양성했다. 퇴임 후에는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을 설립해 20여 년간 연구에 전념하며 조형예술에 담긴 언어를 해독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연구원에서 전 세계 예술작품에 형상화된 ‘조형언어’를 채색분석하며 작품을 해독하고 강의하고 있다. ‘조형언어’와 ‘채색분석’이라는 예술을 읽는 방법론으로, 조형예술에 담긴 작품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되살려내며, 예술 작품의 의미와 감상을 새로운 차원으로 열어가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원융과 조화』, 『법공과 장엄』, 『한국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 『영겁 그리고 찰나』, 『한국미술의 탄생』, 『수월관음의 탄생』, 『민화』, 『일향 강우방의 예술 혁명일지』, 『반가사유상』 등이 있다. 앞으로 <고구려 고분벽화>, <성덕대왕신종>, <석굴암의 조각과 건축>, <동양의 와당>, <한국의 공포와 단청>, <괘불> 등의 책을 준비 중이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미술과 역사 사이에서> - 1999년 9월  더보기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스에서처럼, 학문과 삶의 세계에서도 분화의 과정이 무섭게 이루어져 대화의 장이 상실된 지 오래다. 삶과 예술과 학문과 종교와 철학과 문학과 과학은 결코 뗄 수 없다. 그런데 논문에서보다 에세이에서 자유럽게 이 모두를 아우를 수 있어서 시공의 경계가 사라지고 아름다움에서 삶의 구원을 모색할 수 있다. 자연과 예술, 그리고 다른 분야와의 관계에 대한 끊임없는 모색과 확대가 이루어졌고, 그러한 내 나름의 체험과정이 이 책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나의 내면세계의 정신적 편력에는 종착역이 없다. 오늘의 태양은 어제의 태양이 아니다. 다시 경주에서, 전과는 다른 햇살에 자연과 예술을 새로이 체험하며 글을 쓰고 있으니 이 또한 나의 큰 복이 아닌가.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