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제2회, 제3회, 제4회 신작희곡페스티벌에 「불우한 악기」 「웰컴 투 타지마할」 「지상 최대의 쇼」가 당선되었다. 「파우스트, 키스하다」로 제3회 옥랑희곡상을, 「관능」으로 제5회 옥랑희곡상을 수상했다.
<2020 희곡우체통 낭독회 희곡집> - 2021년 3월 더보기
오백년 전 여자인 ‘윤’은 죄의식으로 경련하는 왕가의 미로를 헤맸다. 나는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그녀가 표백된 경전의 세계에서 분열되고 말리라 느꼈다. 실록은 그녀를 왕을 ‘할퀸’ 폐비로 쓴다. 나는 그녀를 침묵의 카르텔에 금을 낸 여자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