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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책이 좋아 닥치는 대로 읽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소설에 꽂혀 밤새우며 1만 5천 장의 원고를 써 내려갔다. 탈고 안 된 그 소설의 제목은 『이방인』이었다. 결혼 후에 현실적인 문제로 글쓰기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꿈틀거리는 욕망이 다시 살아난 건 아이들 때문이었다. 아이를 키우며 일기를 통해 내 숨결을 들려주고 싶어 다시 펜을 들었다. 사랑하는 딸 샘의 결혼 선물로 책을 선택했다. 우리 가족 다섯 명 모두가 담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란 첫 책을 냈다. 2년이 지난 지금 손주를 얻었고 며느리를 맞았다. 두 번째 책을 써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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