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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자윤

최근작
2024년 4월 <난 반항하는 게 아니야>

전자윤

뾰족한 세모처럼 빛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어요. 샘터상, 한국안데르센상, 부산아동문학신인상을 받았고 지은 책으로는 <까만 색종이도 필요해>, <개똥이-서해 바닷물을 다 마시고도 짜다고 안 한 아이>, <다람쥐 귀똥 씨와 한 밤 두 밤 세 밤>, <비밀은 아이스크림 맛이야>, <읽는 사람 김득신>, <그림자 어둠 사용법>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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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까만 색종이도 필요해> - 2021년 9월  더보기

아주 작은 섬 저는 ‘아주 작은 섬’에서 태어났지만, 누군가 고향을 물으면 늘 그보다는 ‘조금 더 큰 섬’을 떠올립니다. 남쪽 바다에 있는 ‘조금 더 큰 섬’……. 검푸른 바다가 날마다 붉은 해를 낳았고, 마당에 한가득 자갈 비를 뿌리는 태풍이 수시로 드나들었고, 어느 해 첫눈을 본 이후 기쁠 일이 없었던 가족이 살았습니다. 그 가족은 도시로 이사를 하고 나서는 뿔뿔이 흩어져 살았지요. 아마도 ‘조금 더 큰 섬’을 떠나올 때 ‘집’을 챙겨오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그동안 써왔던 동시도 그랬습니다. 그 동시에게 돌아갈 집이 생겨서 기쁩니다. 멋진 동시집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첫 동시집을 만들어주신 브로콜리숲 출판사와 귀한 해설로 앞길을 축복해주신 황수대 선생님, 그림을 그려 주신 이원오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조금 더 큰 섬’ 기억을 함께 나눠 가진 가족들에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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