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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한여름 손잡기』,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이 있다.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 - 2025년 8월 더보기
이 산책의 끝은 모조리 계획되어 있다 가벼운 어둠에도 땅을 더듬으며 간다 나란히 유원지를 한 바퀴 돌고 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야지 시작으로 되돌아오면 그때는 잊을 시간 헤어지기 위해서 하는 인사는 이제 관두고 싶다 나의 유일한 비밀은 비밀 없음 이제는 깨어나야 한다는 것을 안다 2025년 8월 권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