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책 쓰는 3년 차 요양보호사이다. 책 쓰기로 자신의 마음을 힐링시키고 긍정으로 끌어올리면서 어르신들을 돌볼 때에도 행복한 모습으로 돌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자신이 먼저 행복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감을 줄 수 있다. 나의 몇 권의 책은 요양보호사를 하면서 쓸 수 있었기에 이번 책은 《나는 책 쓰는 요양보호사입니다》로 정했다.
《새벽독서의 힘》, 《나의 삶을 바꾸는 필사독서법》 등 9권의 저서가 있다.
행복한 나를 찾아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기쁘게 살아있는 동안 자신을 불태우고 싶다.
인력은 부족하고 날마다 부정적으로 말을 하는 동료들과 삶의 희망을 놓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어쩌다 한번씩 내던지는 치매 어르신들의 한마디가 자존감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올려주기도 한다. 아직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아무리 자존감 높이려고 노력해도 자존감은 자꾸 떨어진다. 요양보호사 일을 하면서 스스로 자존감을 세워줘야 맡은 바의 일을 잘 해낼 수 있다. 책 쓰기는 자존감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가장 빠른 길이다.《나는 책 쓰는 요양보호사입니다》를 출간하면서 요양보호사로서 동료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그저 그런 남의 뒤처리나 하는 요양보호사가 아닌 꿈을 가지고 직장 일에 임하는 요양보호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요양보호사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